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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에 해당되는 글 38건
- 2010.02.28 일본 시티은행 ATM 위치
- 2010.02.17 지하철 도착 시간표 - 일본에서 조금 더 편하게 살아가기
- 2010.02.17 일본 바지 수선기.. 2
- 2010.02.17 선토리 맥주캔의 유머??
- 2010.02.17 참치회.. 사시미.. 이어지는 마트 시리즈!
- 2010.02.17 야식.. 초밥, 에비스 4
- 2010.02.17 내눈은 소중하니까, 아이본 6
- 2010.02.17 하라주쿠.. 쇼핑.. 사람구경. 2
- 2010.02.14 샤프 전자사전 리얼딕 RD-P1 4
- 2010.02.12 야키소바 컵라면... 실패작!
- 2010.02.12 일본의 자판기.. 지하철 정기권
- 2010.02.10 여유로운 밤
- 2010.02.10 신주쿠 쇼핑
- 2010.02.10 일본에서의 연극
- 2010.02.10 일본 휴대폰 - 소프트뱅크
글
일본 시티은행 ATM 위치
유학생활때 보통 송금 받을 때 시티은행을 많이 사용합니다.
수수료가 저렴하기 때문이죠.
별도의 수수료가 없이 $1 만 지불하면 됩니다.
단! 시티은행 ATM 에서 출금할 때의 얘기입니다.
일반 은행이나 편의점에서 출금한다면 수수료($1) + 총 출금한 금액의 약 1~5%의 추가 수수료 발생합니다.
※ 관동지방(関東)- 도쿄
http://www.citibank.co.jp/ja/bankingservice/branch_atm/kanto/index.html
※ 그 외지역은 아래에서 별도로 지역을 선택하시면 됩니다.
http://www.citibank.co.jp/ja/bankingservice/branch_atm/index.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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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지하철 도착 시간표 - 일본에서 조금 더 편하게 살아가기
내가 여태까지 한국에서 살아가면서.. 정확히는 서울안에서...
외출할 때 몇분에 무슨역에 오는 지하철을 타고 몇분에 도착해야 겠다 라고... 생각한적은...
정말 한번도 없다 -_-
일본에서도... 야마노테를 탈 때는 그런짓을 안했었다...
이번에 이사를 해서 약간 외각으로 오게 되면서 느낀게 제때 전철을 못타면 지각이다.
배차간격도 10여분일 뿐더러... (대낮기준)
암튼 위험하다.
막차라던가...
대낮 엉뚱한 시간이나.. 심야로 갈 수록 배차간격도 황당해지고
외각에 사는 사람들경우는 자칫하면 집까지 안가는 경우가 생긴다.
내가 예전.. 명동에서 알바 할때 성수행 전철이 오면 집에 갈 수 없었던 것처럼...
조금 화제가 벗어나는데.. 일본인들은 휴대폰으로 엄청나게 인터넷을 한다.
한국으로 따지만 데이터 무제한 패킷 요금제를 거의 모든 사용자가 가입할 정도?
심지어 아즘마 아저씨 할머니들도 지하철에서 휴대폰으로 인터넷을 하고 있으니까.
한국도 패킷요금이 비싸지만 일본도 요금제 없이 그냥 썼다가는 그냥 낭패보기 일수니까... 조심 조심
나같은 유학생은.. 데이터 정액제 따위를 필요가 없다는 것..
단지 메일을 보낼정도의 3~400엔 정도의 제일 싼 패킷요금제가 제일 좋다는것
이것이 문제가 된다..
나같은 경우는 휴대폰으로 도착 시간을 검색을 할 수가 없다.
할 수 없다기 보다는... 휴대폰 요금을 아끼기 위해 자제하는 것이다.
이런 나같은 사람들을 위해 전체 시간이 적혀 있는 시각표가 있다!
알게 된게 좀 늦은감이 있지만... 역에 있는 역 사무실에 가면 작은 저 종이를 받을 수 있다.
역별로 다 있으니까 자주 이용하는 역의 시간표를 받아두면 꽤 편리하다.
역무원에게 달라고 하면 잘 준다~
왜 달라고 한다던지 그런일은 없다!
아낄려면 아날로그로.. 돌아가는 방법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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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일본 바지 수선기..
베네통에서 산 바지를 수선을 했다.
물론 이번에 구입한건 아니고...
여름에 사서 롤업으로 한 껏 기분내고 이제 추워지니까 적당히 접어 올리고 입는게 싫어서 맨처음에 일본에 왔을때 짧은 바지기장에 대한 두려움도 있었고...
긴건 뭐.. 다시 자르면 되지만.. 이미 한번 자른건 어떻게 늘릴수가 없으니...
비싸게 산 바지 어쩔수가 없게 되버리니까 ㅠ
재밋는건... 수선에 돈이 든다...
물론 한국에서도 돈이 들지만 살때는 안들자나?
허접한 브랜드도 아니었구.. 베네통이었는데... 바지단 수선에 525엔이나 달라니...
그것도 바지를 살 때 였는데...
더구나 충격적인건... 일주일이나 걸린단다..
바지를 사자마자 일주일이나 만날수 없다니 이런 공포 스러운...
이런저런 이유에서 수선을 포기하고.. 롤업으로 기분내고 다니다가..
롤업의 한계도 있으니.. 진짜 롤업을 하고 싶을때는 좋으나.. 항상 그런건 아니니까 ㅠ
다시 매장에 525엔을 지불하며 수선을 했다.
이번엔 4일이 걸린단다.
뭐 그정도야 뭐..
일본에 오면 좀 느긋해 지는 느낌이다..
뭔가 한국보다 느리다.
수선이 끝나고 그냥 매장에서 입어보기 귀찮아서.. 그냥 집으로 가져왔다.
집에와서 한 이틀 그대로 있었나...
나중에 입어보는데 뭔가 뒷주머니가 불룩 -_-
헐... 손수건 꼽은채로 그냥 보냈던가...
내가 그랬을리가 없어.. 라며 손을 찔러 넣었는데.
짤려진 바지단이... 저런게 들어있을 줄이야...
뭐 필요 없지만... 뭔가 꽤나 신경 쓴 느낌이...
재밋는건.. 보통은 한국에서 입은 다음에 알맞게 기장을 정해서.. 핀으로 찝어서.. 그냥 수선하지 않나?근데.. 핀 꽂는거 까지는 같은데..
꽂은후에 바지를 벗어놓고 가랑이 십자 봉재선 부터 기장을 재서 적는다.
즉... 인심 길이를 정확히 재서 수선하는곳으로 넘긴다.
오.. 이거 참 좋은듯.
뭐 보나마나 수선결과는 만족...
한국 돌아가면 다들 기장 짧다고 할 지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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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선토리 맥주캔의 유머??
가끔 하루를 마치고 맥주 한 캔쯤 마시며 마무리 하는 기분이 참 좋아 종종 마시곤 하는데
아사히 시리즈를 모두 정복하고
기린시리즈로 넘어가 볼까 하던 시점에
Suntory 를 한번 사봤다.
근데 이게 뭔일 딸려고 캔 뚜컹 봤을때 잠시 교개를 갸우뚱 하게 하는... 이 시추에이션.....
도대체 너 왜 삐닥한거냐??? 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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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참치회.. 사시미.. 이어지는 마트 시리즈!
지난번 마트 스시에 재미 본후..
이번엔 마트 회에 도전!!
퀄리티로 따지면 굉장히 훌륭하다 정말 정말 깜짝 놀랄정도로...
밤 늦은 시간이라 100엔 할인해서..~
제돈 주고 먹기엔 약간 아까울지도.. 조금 비싸다는 느낌..
뭐 그렇다구..
내가 저걸 샀을때가 오후 8시쯤이었으니까..
물론 6월2일... 다음 날 오전 11시까지 괜찮지만 벌써 타임세일을 한다.
물론 아침부터 회먹는 사람이 얼마나 되랴
뭔가 찍어먹기에 아까울정도.. 그냥 참치 그대로 맛보고 싶은 생각이 들정도로...
부드럽구.. 땡땡하구 아 뭔가 말로는 부족하다...ㅋㅋㅋ
뭐 이런류는 밑에 깔린게 가짜이거나.. 뭐 그런데
여기는 진짜 당근과 무로 깔려있다. 먹어도 된다.
오늘의 교훈운........ 동네 마트 사시미 무시하지 말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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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야식.. 초밥, 에비스
야식으로.. 나에게 초밥과 에비스를 선물 했다.
구성도 단순하구.. 근사한 초밥집에 비할바는 아니지만
그냥 동네 마트에서 이정도는 손쉽게 사먹을 수 있다.
밤 늦게 가면 더 싸다.
장어도 맛있었구.. 아래 보이는 계란이 의외로 맛있었다. 문어두..
그냥 한밤의 테러..ㅋㅋㅋ
그냥 평소엔 적당히 저렴한 녀석으로 집에서 한잔씩 하며 여유를 즐기곤 했는데,
이번엔 왠지 그냥 한번 좋은 녀석이 먹고 싶어져서..
평소에 먹던 녀석보다 2배나 비싼 녀석인데!!!!! 음.. 사실 더 맛있는지 모르겠더라..
분명 맛은 다른데.. 좀 뒷맛이 달달한 느낌 이랄까..
이런 맛을 좋아 할 수도 있겠지만.. 별로 좋은 느낌이 아니어서
돈아까웠다 ㅠㅠㅠㅠ
2배나 비싼녀석인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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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내눈은 소중하니까, 아이본
일본에는 참.. 기발한 물건들이 많다.
일반적인 상식을 깬 획시적인 디자인이라던가..
와. 뭐 이런거도 있구나 하는 느낌.
근데.. 사실 디자인에는 다 이유가 있다.
의자라면 의자답게 생겨야 불편하지 않다거나..
획시적이고 독특한 예쁜 디자인이라던가.. 근데 의자가 불편하다면 의미가 없는 거 아닐까
뭐.. 이번 포스팅하곤 디자인하고는 0.1% 도 관계가 없지만..
우연히 알게 된 눈을 씻는 약? 이라고 해야 하나..
사용해보니 이거 의외로 상당히 괜찮다.
한국에 돌아 갈 때 꽤 많이 사가지고 돌아가고 싶을 정도.
박스의 그림처럼 동봉된 계량컵? 같은곳에 따라서 눈에 덮고 눈을 깜빡깜빡 하면 된다.
참, 가격은 698엔... 파는데 마다 가격이 다르려나??
그림에선 용액의 양이 정말 많이 쓰는것 처럼 표시되어 있는데 실제로는 1회에 조금씩 사용한다.
겨우 눈이 잠길정도라고 해야 하나
제일 약하다 0단계라고 표시되어 있다.
1~2단계는 왜 없지?
이거 다 쓰면 한단계 높은 단계를 써보고 싶다.
단계가 높을 수록 화~ 한 느낌이 강하다고 하는데... 안써봤으니 잘 모르겠네...
눈에 넣고 깜빡깜빡 하면 물속에서 눈을 뜨는 거랑 같은건데
눈뜨기 꽤 어려울꺼 같다고 생각했는데
별로 그렇지 않더라... 제일 낮은 단계라 그런지 별 자극은 없는듯 했다.
대략 5ml 정도 라고 하는데 한통에 500ml 라고 하니까.. 그래도 꽤 쓰겠다.
물안경 처럼 눈주변 굴곡에 맞게 되어 있어서 눈에 대고 거꾸로 해도 그렇게 막 흐르거나 하진 않는다.
물론.. 대충 대고 있으면 안된다.. 흐른적도 몇번 있다..
렌즈가 있지만 잘 안쓰긴 하지만.. 가끔씩 사용할땐 꽤나 불편하다.
렌즈 사용 전후에 쓰면 좋을 것 같다.
최근엔 별로 그런일이 없지만..
고등학교 때는 황사때는 알러지성 결막염으로 꽤나 곤란하곤 했는데 이렇게 잘 씻어 줄 수 있다면 좀 효과가 있었지 않았을까?
눈이 피곤하고 건조 할 때 한번씩 사용해 주면 꽤.. 좋은 느낌이다.
여기 사람들은 꽃가루알러지 때문에 마스크도 상당히 자주 쓰고 이런 용품이 팔리게 되었지 않았을까..쓸데없이 예민한 눈때문에 피곤한 나로서는 꽤 훌륭한 녀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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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하라주쿠.. 쇼핑.. 사람구경.
한국도 서울 및 수도권에 인구가 집중되어 있다고 하지만..
일본에 비할바가 아닌것 같다...
정말 사람이 정........말.......!! 정말 정말 정말 많다.
내가 월드컵을 제외하고 이렇게 많은 사람들은 본적이 없다.
2002년 월드컵 다음으로 많다!!
절대 특별히 날이 아니고......
그냥 일요일인데 크리스 마스나... 12월 31일의 명동이나 보신각 타종만큼 사람이 있다 -_-
정말 너무 많아서 그냥 많았다는 생각밖에 없다...ㅋㅋ
이사진은 하라주쿠의 중심가의 횡단보도 앞에서 기다리던 장면인데..
이 사거리에는 자라, GAP, H&M등.. 핵심적인 사람들이 많이 몰리는 매장들이 잔득 있다.
여긴 한국 사람들도 무지 많다.
지나 가면 그냥 흔하게 들린다............
엔고라서 여행 못간다고?? 다들 명품 쇼핑백에 신나게 쇼핑할 뿐이다.
그리고 한가지 놀란점은.. 일본에는 원래 외국인이 많다.
서양인 동양인 할거 없이 정말 외국인이 많다. 터번? 인가.. 아무튼 머리에 칭칭 두른 아랍쪽 사람들도 종종 보이고 얼굴이 보이지 않도록 잔뜩 천으로 두른 여자들도 보인다.
중국인도 엄청 많고...
그냥 외국인이 엄청 많다.
하지만 특히 하라주쿠에는 서양사람들이 많다.
뭐 국적까진 모르니깐... 백인들이 정말 많다. 하라주쿠 뒷골목에는 서양식 브랜치 카페들도 많고..
요리사가 백인인 곳도 꽤 있다.
일본에서 GAP 매장은 신주쿠를 다음으로 두번째 인데
처음 갔던 신주쿠 GAP 매장은 무슨 쓰레기장 같았다...
옷이 막 여지저기 팽개쳐 있고...
가격은 무개념 이지만 GAP 옷 자체들이 좀 후줄근한 느낌인데..
막 널부러져 있으니까
이건 뭐...
좀 심하게 얘기해서 벼룩시장 바자회 느낌이었다.
하라주쿠 GAP 매장은 좀 괜찮았다. 적어도 벼룩시장 바자회 느낌은 아니었으니까
물론 맘에 드는 옷이 있어서 생각이 바뀐건 아니지만 그냥.. 매장 분위기 라든가..
신주쿠에 비해 훨씬 차분한 느낌이었다..
거리의 사람은.. 신주쿠에 비할바가 못된다. 훨씬 많았다고 자신 할 수 있다.
일본 GAP 가격도 좀 무개념이다.
한국에서도 무개념이지만... 저렴한 브랜드인데 왜이렇게 되는지 잘 모르겠다.
물론 질도.. 디자인도 별로...
론 GAP 매장도 여자물건이 훨씬 다양하다.
한국에도 GAP은 있으니까 역시 별 감흥은 없었다.
매장으로 쓸려들어가는 사람들이 보이는가...
물론 들어갔었다.
지하 1층 부터 3층까지 있다.
재밋는건 1~3층은 여성용 지하 1층은 남성용.
규모면에서부터.. 여성용이 압도적이다 ㅋㅋ
차분하게 입어보며 생각해야 하는데 사람이 너무 많아서
누가 점원인지 손님인지.....
본인이 자기 사이즈 못찾으면 그냥 못찾는거다.
점원 찾기 보다 그냥.. 혼자 사이즈 찾기가 더 쉽다.
H&M의 대각선 건너편 즘에 있었는데..
브랜드 명에서도 알 수 있지만.. 그냥 모 티셔츠만 있다.
가게도 작은데 사람이 너무 많아서 스.....윽... 보고 그냥 나와 버렸다.
한 한국인 젊은 부부가 열심히 서로 얘기하면서 점원과 바디랭귀지로 사이즈를 얘기 하고 있었다.
가격도 비싸고... 여성용은 모르겠다...
저 가격이면.. 일본에선 살 수 있는 다른 더 좋은 브랜드가 엄청 많다.
디자인 자체가 유니크하거나 특색있는 브랜드가 아니라 이런 가격에 이런 퀄리티면
좀 힘들다고 생각한다...
조금만 손으로 만져봐도 옷 상태가 별로인건 바로 알 수 있다..
한국에선 A8 이어폰으로 유명하지만..
굉장히 유명하고 고가이고 수준높은.. 음향기기 회사이다.
아마 삼성과 B&O 콜라보레이션 휴대폰이 나왔던 것으로 기억한다.
LG의 프라다 콜라보레이션 휴대폰이 처음이 아니다.
그 뒤에 삼성이 알마니와 손잡고 콜라보레이션 휴대폰이 나왔던거 같은데..
국내엔 출시가 안된건지.. 말만 있었다가 안한건지.. 잘 기억이 안나는군..
이상하게 다른 매장에앞에서는 그런 경우가 잘 없는데..
LOUIS VUITTON 매장앞에서 사진을 찍는 사람들이 유독 많다.
알록달록 해서 그런가?
실제로 LOUIS VUITTON을 제외하고 셀 수도 없는 명품 매장들이 즐비하게 있다.
보석 시계 의류 등등.. 고급이라고 불리는 브랜드 들은 전부 있는 것 같다..
하라주쿠에 있는 PRADA 건물이 종종 유명 건물로 소개 되기도 하는데..
아직 못찾았다. 찾으면 꼭 사진 찍어와야지...
한국에선 뭐 거의 매장이 없는듯...?
가격도 싸진 않았지만..
ZARA 나 GAP, H&M 에 비하면.. 합리적인 가격에 좋은 퀄리티를 보여주고 있었다.
같은 층에 Sysley Man 도 같이 있었는데 이것도 꽤 좋았다.
첨엔 다 같은 BENETTON 인지 알았는데 보다가 택을 보니 Sysley Man 이었다.
우리나라에서는 여성복만 파니까.. 여성복이라고 볼 수도 있지만..
남성복 라인도 있다.......~
Polo가 아니라 RALPH LAUREN 이다.
간혹 Polo와 RALPH LAUREN이 같다고 생각하는 사람들도 있는데 Polo by RALPH LAUREN은 그냥 브랜드 라인의 하나일 뿐이다. 대표 라인 인건 맞다. RALPH LAUREN의 상급라인은 그렇게 가격대가 만만한 브랜드가 아니다...
Polo 처럼 중고딩들도 막 입는 브랜드가 아닌것이다.
뭐 그런옷이 나오지도 않기도 하지만...
매장안 사진이 없어서 좀 아쉬운데.. 보통은 Polo 매장과는 다르고 거의 다 프리미엄 라인들이다.
한국의 Polo 가격 자체도 그렇게 막 만만한 가격대가 아닌데 저 안에 물건들은 더 높다고 보면 된다. 의외로 RALPH LAUREN 의 매장은 1층이 남성용이고..2층이 여성용이었다~~
흔한 기본 카라티는 없었구.. 프리미엄 라인을 나오는 빅포니 라든가..
빈티지 라인만 있었다. 탐나는 물건도 조금.. 있었는데 너무 비싸!!!!!
그냥 사실 별 의미는 없었지만.. 특별히 노래르 잘했다거나 그런건 아니었는데..
보컬의 표정이 너무 행복한 표정이어서 사실 좀 부러웠다.. 뭔가 저렇게 미치도록 하고 싶은게 있어서
미치도록 기쁘다면 얼마나 좋을까?
재밌는건...
저..........렇게 사람이 많은데 차가 별로 없다 -_-
지하철엔 정말 엄청나게 사람이 많다.. 역에서 나오는데도 잘못하면 1~20분은 그냥 걸린다..
더구나.. 하라주쿠 역은 그렇게 크지가 않아서.. 정말 심각한 수준
그냥 모.. 움직이는거 자체가 곤란하다고나 할까 -_-
이와중에 사람들은.. 참.. 구경도 잘하고.. 뭔가 사기도 하고.. 대단하다는 생각 뿐이다..ㅋㅋㅋ
아 왜이리 사람많은데가 힘든건지..
할아버지가 되는 느낌
이사진은 좀 아이러니 한 점이 있어서..
밑에 보면 for Shibuya-eki 라고 되어 있는데..
for Shibuya station 이 맞는거 아닐까.......
eki는 역이라는 한자의 읽는 방법이니까... for는 분명이 영어인데...
하지만.. 큰환승역이 아니고는 보통 이런경우가 많고 역들이 다 야외이기 때문에...
지하철 냄새도 안나도 좋지만.. 주변이 시끄러운건 어쩔 수 없는듯...
쓰고 보니 꽤 긴데.. 2부작으로 쓸 걸 그랬나...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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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샤프 전자사전 리얼딕 RD-P1
일본어 공부를 했는데..
ㅇㅏ.. 역시 나의 발목을 잡고 놓아주지 않는건 한자다!!
옥편이란놈이 있긴 하지만... 부수같은 기본적인 실력이 없는 상태에서는 여간 어려운게 아니었다..
그래서 결정한게 필기인식 전자사전!!
카시오와 샤프중에 엄청 고민을 했다..
카시오는 사전이 너무 두껍고.. 색깔이나.. 뭔가 디자인이 맘에 안들어서..
사실 아이리버 D5가 맘에 들었었다.. 작고 예쁘고..
사전이 너무 크면 들고다니기가 참 불편하고 필리핀에 있을 때 D5쓰는것을 보고 참 괜찮아 보였는데..일반적인 사전은 너무 커서 휴대가 불편했으니까..
하지만 일본어 사전은 너무..선택권이 없다.
아이리버라든가.. 누리안이라던가 국내 일어사전들은 사실.. 평이 좋지 못하다.
필기 인식도 중요했고...
카시오와 샤프의 입장에선 모국어를 위한 사전이니까 더 낫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었다.
카시오와 샤프중에 엄청난 고민을 하다가..
디자인을 선택해 버렸다!
뭐..사전부는 어느 한쪽도 빠지지 않는다. 다만 인터페이스 차이인데.. 음...
카시오는 폰트가 맘에 안들어서 ㅠ
박스는 꽤나 예쁘다!!
박스를 열면 두개의 박스로 또 들어있는데 포장은 굉장히 잘 되어 있는 편이다.
일단은 합격!!
디자인 자체는 훌륭한 편이고.. 이제 보니 윗면 사진을 찍은게 없다!!
왜 그랬던 거지.. 어쨋든 디자인 자체는 상당히 고급스럽고 어디 내놓아도 빠지지 않는다.
스타일러스는 사전 하단에 수납이 되는데..
너~~~~~~~~~~~~~~~~무 얇아서 사실 쓰기엔 좀 불편하다.
뷰티폰은 보호 필름이 있으니까 그냥 급하면 샤프로 쓱쓱 쓰거나.. 뭔가 그랬는데 얘는 아무것도 안붙어 있으니까 좀 쓰기 조심스러워지는 느낌..
이거 뭐라도 붙여야 할꺼 같은데 뭘 붙여야 하나..
보통 공부중에 많이 사용하게 되는데 그 순간 샤프라던가 펜을 쥐고 있는 경우가 무지 많다.
굳이 스타일러스로 바꿔 쥘 필요가 없는 것이다.
흠집이 심해지면 그냥.. 떼버리고 새로붙이면 새것이 된다.
파우치는 상당히 두껍다!!
본체자체는 슬림하게 잘 빠진 편인데 파우치에 씌우면 엄청나게 우람하게 변하는 현실..
본체 보호를 해야 하니까 뭐...음.. 꼭 필요했겠지??
하지만... 난 작은걸 원했는데.. 그리고 재질이 약간 벨벳 소재 비슷한걸로 겉면이 되어 있는데..
뭐 그닥 고급스럽거나 비싸보이는 그런건 아니고.. 먼지가 좀 많이 붙는다 -_-;;
그리고 한가지..좀 치명적일 수도 있는건.. 백라이트가 안된다는...
구매를 할려고 여기저기 자료를 찾다보면.. 꼭 내가 원하는 부분은 없더라..
난 실제 사전 인터페이스나 화면을 보고 싶었는데..
그래서 첨부!!
카시오를 포기한 이유가.. 폰트가 별로 맘에 안들어서.. 뭐 눈에 잘 안보인다거나 그랬던건 아니다.
그냥 개인적인 취향 문제인듯..
그냥 뭔가 눈이 편안해서.. 샤프쪽으로 회기..
백라이트가 안되는건 장점은 절대 될 수 없고 단점이 되느냐..마느냐의 문제인데..
아직까지 그렇게 단점으로 작용하지는 않는듯..
어두운곳에서 공부하는건 아니니까.. 야외라면 다소 문제가 될지도?
실제로 일본에서 여행중에 저녁이나 야간에 사용시 좀 문제가 됐었다.
호프집이나 야간 길거리는 사람이 느끼기에는 그렇게 어둡지 않지만 백라이트가 없는 액정화면을 보는것은 꽤 문제가 있었다.. 음 굳이 추천을 한다면 백라이트가 있는 쪽이 확실히 좋다고 할 수 있겠다.
실제로 검색을 해본바로는..
내부 인터페이스는 카시오를 오랫동안 만지작거려 본게 아니라 비교는 어렵지만..
뭔가.. 불편하다.. 좀 꽤나... 아직 다른 사전을 안써봐서 쓸수 있는 것일수도.. 카시오는 편하려나??
나름 일본어 특화 사전임에도 불과하고 한일과 일한사전의 이동이 굉장히 어렵다.
일어사전부로 와서.. 화살표로 이동을 해서 한일이나 일한을 다시 골라야 하기 때문에
UI와 편의성은 상당히 떨어진다고 할 수 있다.
그리고 약간 느린듯..
일단 선택하게 된 목적이 필기인식 이었으니까.. 그에대해 얘기를 안할 수가 없는데
한자라는 글자 자체가 일단 획수가 많고 생긴것이 복잡해서 참 걱정을 했는데
생각보다 인식율이 상당히 좋다!!
글씨를 썼을때 가장 가까운 한자가 화면에 나오고 터치화면에 비슷한 한자들이 나오는데 거의 95% 확률은 되는듯.. 만약 가장 가까운 한자라고 나온 것이 잘못 인식된 한자라 해도 비슷한 한자중에 내가 찾으려는 한자들이 있다.
흔히.. 한자를 잘 못 쓰는 사람들에게 한자를 그린다고 표현하는데..
내가 바로 그... 그리는 사람중에 한사람이다 -_-
그럼에도 잘 인식하는걸로 보면.. 인식률은 나무랄데 없는듯
전체적으로 아주 만족스러운건 아니지만
딱히 대안은 없는듯...
매우 만족은 아니지만 후회도 없고..
가격대가 카시오에 비교가 안되니.. 딱히 라이벌이라고도 할 수도 없겠다 음..
사용을 하면서 가장 불편했던 점이 있는데
한자와 히라가나를 조합한 단어는 검색이 불가능하다.
정확히는 검색이 불가능 하다기 보다 검색칸에 동시에 한자와 히라가나를 쓸 수 없기 때문이다.
이것이 왜 문제가 되느냐 하면..
명사의 검색에서는 문제가 없으나 동사에서 상당히 문제가 된다.
예를들면
使う(つかう)를 검색한다고 한다면
난 지금 う는 읽을 수 있으나 う앞에 있는 한자를 읽지 못하고 뜻을 모르기 때문에 필기인식을 사용하여 검색하려고 한다.
즉.. 검색칸에 使 밖에 입력할 수가 없는 것이다.
使 로 시작하는 여러개의 단어들이 검색 된다.
그 안에서 정확히 구분해 낼 수 있지만 다시한번 들여다 보지 않으면 안되고
또한
한자뒤에오는 오쿠리가나에 따라 읽는 방법이 바뀌는 일본어의 특성상 상당한 단점이라고 생각한다.
카시오는 가능하기 때문에 더더욱 단점이 되지 않을까 싶다.
카시오가 훨씬 비싸긴 하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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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키소바 컵라면... 실패작!
여기 와서 꽤나 여러가지 컵라면을 먹어봤는데..
첫 실패작이다 -_-
인간적으로.. 배고파서 만들었는데 버리고 싶었다 -_-
컵라면 물부었다가 버리고 싶었던 적은 난생 처음이다...ㅋㅋㅋㅋ
이 포스팅은 사실...
이 라면이 맛없어서 하는게 아니라 라면을 입에 넣기 전에는 참으로 감동받았기 때문이다 -_-
대략 짜파게티 컵라면 끌이는 법이랑 비슷하다..
저기 먹는 방법이 써있는데..
이런 제기랄... 전부 한문이다 ㅋㅋㅋㅋㅋㅋ
물을 넣었다가 버리는건 알겟는데.. 어느 스프를 넣고 물을 넣었다가 버리는지..
등등.. 그런걸 알 수가 없어서 사전을 뒤적이며 라면 먹는 방법을 찾았다 -_-...................................
꼭 짜파게티 처럼 생겼는데..
그걸 생각하면 완전 미친생각...ㅋㅋㅋㅋ
사실 나도 다소 그렇긴 했는데........
좀 그러네................
사전을 찾다가...... 아....... 짱나서.. 그냥 포기하고
뜯었다.....
제길!!!!!!!!!!!!! ㅇ;ㅣ라ㅓ;ㅁㄷ잼ㅇㄹ;ㅣㅏ렆ㅁ뉴이;아ㅓㄹ디;나ㅓ\
이렇게 황당할 수가......
뜯었더니 그림으로 설명 되어 있다!!!!!!!!!
이정도 설명이면 일어 모르는 초딩도 하겠네!!!!!!!
허무함이 쓰나미처럼 밀려오며....... 배고픔은 기뻐했다.
그림처럼 열으라길래...
열어서 끓는물을 부었다......
그 다음은 감동의 순간!!!
물 버릴라믄 반대쪽을 열으라길래.....
반대쪽을 열었더니!!!!
와우!!!!!!! 이런!!!!!!!!!!
이건!!!! 도대체 뭐냐며
구멍이 숭숭..... 그냥 버리면 되게 되어 있다 -_-
감동이 밀려 왔다.
와!!!!!!! 일본애들은 이런것도 하는구나!!!!!!!!!!!!!!!
젠장......... 맛보고 버릴뻔.........
이건 도대체 무슨맛이야...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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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의 자판기.. 지하철 정기권
일본은 자판기의 왕국이다.
어딜가나 자판기가 있고.. 음료수 자판기는 정말 과도하게 많은 수준
담배자판기도 많고...
담배자판기는 TASPO 라는 성인만 발급되는 카드가 없으면 쓸수 없다.
이 TASPO라는 카드에는 신분증 처럼 본인의 사진이 인쇄되어 있어서 아무나 쓸 수 없다.
편의점 등에서 신분증을 제시해달라고 했을때 자판기 뿐만 아니라 성인인증용으로 사용가능하다.
약간 의아하다고 할까.. 일본은 국가가 발급하는 공식적인 신분증명 전용 신분증이 없다.
우리나라의 경우 일정 나이가 되면 오직 신분증명의 기능만을 하는 주민등록증이라는 것을 발급해주는데
일본은 그런것이 없기 때문에 운전면허를 따지 않으면 신분증으로 쓸만한 마땅한 신분증이 없다..
건강보험증이 있긴 하지만 사진이 부착되어 있지 않기 때문에 제대로 신분증이라고 하기에는 무리가 있다.
참고로... 일본의 운전면허에 드는 비용은 25만엔~30만엔 정도이다. 원화로 약... 300~350만원이다.
정말...... 어디든지 있다. 마실거라면 무엇이든 판다. 병에든 우유를 파는 것도 본적이 있다.
한국의 자판기 보다 슬립하다.
벽에 서있으면 벽에 쫙 붙어있는 느낌이 든다.
가격은 보통.. 100~150엔 정도.
캔하나에 120엔쯤 한다고 생각하면 된다.
한국에서 파는 프렌치카페 커피 같은건 140~150엔 정도..
보통 생수와 차종류가 굉장히 많고.. 커피 콜라 정도?
SUICA나 PASMO 같은 우리나라 T-Money 같은 카드로도 결제가 된다.
일본에 있으면 꽤 유용한 카드이다. 편의점이나.. 음.. 마트 같은데 결제되는곳이 상당히 많다.
동전이 굉장히 피곤한 나로서는.. 꽤나 유용하기도..
근데 돈쓰는 느낌이 안들어서 다소 위험하다는 느낌..
재밋는 점은 동전 투입구 이다.
사진에선 아쉽게 잘 안보이는데..
동전 투입구가 한국 자판기처럼 한번에 한개씩 동전을 넣는것이 아니라
구멍이 꽤 넓게 동전을 그냥 쏟아넣을수 있게 생겼다.
대충 막 쓸어넣으면... 기계가 알아서 얼만지 센다 ㅋㅋㅋ
130엔 짜리 표사면서 10,000엔짜리 지폐도 쓸 수 있다.
물론 거스름돈도 지폐도 동전도 제대로 나온다.
서울은 거의 모듬 사람이.. t-money나.. 신용카드.. 등등
많이 가지고 있으니까 표사는 경우가 거의 없는데
여긴 표사는 사람들도 꽤 많이 있다.
이놈이.. 일본식 t-money, Suica 이다.
pasmo도 있지만 아마.. 발행회사가 다르고.. 사용은 어디서든 둘다 가능하다.
집에서 학교까지 정기권 내역이 카드에 인쇄되어 있다.
기본적인 정기권 + 전자머니의 개념이랄까..
진작부터 쓸껄..
일본에 오기전 경복궁 역에서 일본인들이 지하철표 자판기를 찾아 헤매는 모습을 본적이 있다.
사람이 있는 매표소가 바로 앞에있었는데 한참을 두리번 거리다가 입구에 있는 역무원에게 묻고나서야 매표소에서 표를 사는 장면을 보고..
다소 의아하다고 생각했는데..
일본에 와보니 매표소를 바로 앞에두고 방황했던 이유를 알 것 같다.
일본에선 역무원은 표를 팔지 않는다.
표를 잘못 사서 오버차지나.. 뭔가 문제가 생겼을 경우.. 등등.. 에서만 요금관련된 일을 한다.
유학원에서 첫달은 알바도 없구 여기저기 많이 돌아다니니까 정기권은 다소 자리가 잡힌후에 사는게 좋다고 했다.
막상 해보니 별로 신빙성 없는 얘기..
어짜피 학교를 다니기 시작한 이상 내일도 모레도 교통비가 든다. 그러니까 하루라도 빨리 정기권을 사는게 좋다. 정기권이 있으면 시작역과 끝역 사이에 어떤 역이든 몇번이든 내리고 탈 수 있다.
이제 처음 일본에 와서 여기저기 다니고 싶기도 한데, 이 교통비라는 녀석이 일본에서는 상당한 압박이므로 어짜피 학교까지의 교통비는 드니까.. 하루라도 빨리 사는게 이익이다.
정기권의 가격은.. 보통 한달을 30일로 왕복 60번을 탄다고 계산했을때 32~38번 정도의 가격이다.
구간에 따라 다르긴 하지만... 그 구간안에서 프리패스가 되는 점을 생각하면 굉장한 메리트다.
여행자들도 여행자 JR패스 같은건 별로 추천하고 싶지 않다..
교통비가 비싸긴 하지만 패스도 상당히 비싸다.
JR노선만 타야하고.. 뭐 도쿄내에서는 JR이면 거의 충분하긴 하지만..
여행자들의 프리패스 구입요령은 차후에 다시 한번 자세히 써보도록 하겠다.
여행 코스에 따라 다르겠지만.. 그냥 JR패스 보단 그냥 돈내고 타는게 쌀 수도 있다.
Suica는 500엔 주고 사야 하지만 저건 보증금이니까.
나름 괜찮지 싶다 열차 탈때마다 내가 탈 구간이 얼마인지.. 얼마짜리 티켓을 사야할지..
뭐 피곤하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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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유로운 밤
늘 가지고 다니는 펜과 수첩..
한국에선.. 뭐 pda 따위와는 비교할 수도 없지만 나름 휴대폰을 메모장 삼아 또 휴대폰을 다이어리 삼아 썼었는데 가지고 다니는것도 많고.. 역시 빠르게 메모하는 건 펜과 종이가 제일이다.
단순한 약도라던가.. 간단한 그림이나.. 그림이라기 보다는 기호겠지.
그런건 역시.. 펜과 종이가 제일이다.
그냥 이런 여유로운 밤도 있었지..
어느 맥주가 맛있나 종류별로 먹어보던 시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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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주쿠 쇼핑
쇼핑의 천국 일본이다.
단... 여자에 한해서
거의 모든 백화점에 거의 모든층.. 가구.. 전자제품.. 식품관을 제외하면..
패션 관련층은 전부 여자를 위한 층이다.
딱 1층.. 비지니스 수트가 있는 층을 제외하곤 말이지..
10층짜리 백화점에 전문 패션몰이 아니다. 백화점이다. 대략 6개층은 여자를 위한패션층이다.
잘 못들어간거 아니냐고?
과연... 남성전문 백화점을 제외하곤.. 다 같다.
그래서 여긴 남성을 위한 전문 백화점이 따로 있다.
마루이맨, 이세탄맨.. 109맨도 있었던거 같은데 가보지 않았으므로 패스.
아래는 마루이맨에서 산 손수건.
이곳은 전자제품 가구층 따윈 없다. 전층이 남성관.
단지 옷 뿐만 아니라 화장품 구두 가방 등등.. 하나부터 열까지 다있다.
처음엔 규모와 종류에 놀라 자빠질꺼 같았다.
하지만 구경하면 할 수록.. 그닥 끌리지 않는 느낌..
뭔가 일본색이 너무 강하다고나 할까..
쟈켓은 좀 과도하게 짧고.. 마치 여성재킷같은 느낌.
좀 짧은게 아니라 과도하게.. 뭔가 주렁주렁하게 달린 옷들이 대부분
뭐 물론 가격대도 그렇게 만만하지 않다...
폴스미스에 맘에드는 반팔티가 있었는데 9천엔 이었던가...
카라티도 아닌 면 반팔티 한장에 9천엔은 좀 심하지 않은가..
이것은.. 랄프로렌제 손수건.
하지만 그렇게 비싸지 않다는거 1050엔.. 사실 얼핏 싼것도 같지만.. 천조각 하나에 말로고 하나 밖아놓고
만원이 넘는건 거꾸로 좀 비싸지 않은가?
옷이라면.. 아무리 흔해빠진 체크무늬라 할지라도 디자인도 있는거고... 패턴도 있는거고...
그냥 단지 손수건이자나? 뭐 그래도 맘에드니까.. 버버리도 있었는데.. 난 이쪽이 더예뻣다.
손수건..
여기선 매우 흔하게 쓰는 물건이지만 사실 한국에선 잘 안쓰니까.
호기심에 사본 것도 있다.
하지만.. 쓰다보니 이거 생각보다 편하다.
괜찮은듯... 여름에 땀나고 그러면 더 유용할듯 하다..
돌아가서도 잘 써야지... 여름이 되면 늘어나겠지..
이 지도는 마루이맨의 지도가 아니라.. 이세탄 맨즈의 맵과 팜플렛이다.
아쉽게도.. 마루이맨은 물론 이세탄맨의 사진도 없는데..
굳이 표현하자면
마루이맨은 현대백화점이나 신세계 백화점 같은 느낌이었고...
이세탄 맨즈는 압구절 겔러리아 명품관보다도 강한 느낌이었다.
엄청난 포스 그 자체였다.
무언가 매장별로 브랜드 별로의 느낌이 아니라.. 건물 전체가 하나의 최고급 편집매장 같은 느낌이었다.
최고급.. 그 이상의 느낌이었다. 하라주쿠의 느낌과는 또 달랐다.
하라주쿠도 엄청난 포스가 있지만.. 로드샵과 백화점의 차이는 분명 있으니까..
강력한 내수의 힘은 이런것도 가능하게 하는 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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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에서의 연극
연극배우를 하는 Yuko의 협찬으로 연극을 보게 되었다.
한국에 돌아가서도 잊지 못할 잊어서도 안되는
Yuko의 도움은 정말 많다..
이 고마운 마음을 어떻게 전하고 돌아가야 할지 벌써 부터 걱정이라고나 할까..
물론 Yuko가 나오는 연극은 아니고 극단 관계자의 협찬으로.. 같이 보게 되었다.
굉장히 작은 극장이었고 관람석도 음.. 아마 30~40석 정도로 생각된다.
객석에서 무대까지 굉장히 가깝다.
숨소리 까지 들릴정도..
1층에 이런 공간이 있다. 얼핏 서점이나 도서관처럼 보일수도 있는데
연극에 관련된 책과.. 팜플렛이었다.
그 아늑한 느낌이 너무 좋아서 샷.
무대는 2층이었다.
표는 이렇게 생겼다.
표는 꽤 규모가 있는 극장처럼 제대로 된 모습에 살짝 놀라기도...
사실 재미는 별로 없었다..
뭐 물론 잘 못알아들은 것 때문이기도 하고..
살짝 졸리기도 했는데 모처럼 데려와 주었는데 졸면 곤란하니까 안간힘을 쓰며.. 끝까지 봤다..ㅋㅋ
근데 옆에 앉은 아저씨도.. 졸고 있었다. 아니 자고 있다는 표현이 맞을까
그래서 내심 속으로 안심했다...ㅋㅋㅋ
'진짜 일본인도 재미 없는거니까... 반정도만 알아들은 나는 당연히 재미없지!! ' 라고..
팜플렛을 한아름 안겨줬는데..
연극이 재미없어서 별 흥미도 없고.. 사실 한자도 잘 못 읽겠고..
여러가지로..
한가지 흥미로웠던건 주인공의 말투가 굉장히 독특하고 재밌었다는 것
연극을 보고 나와서.. 극장 앞에 있는 고로케가게에서 100엔짜리 고로케를 사먹었다.
일본엔.. 이런 그냥 작은 가게들이 골목골목에 있다.
뭔가 화려하고 막 고급스러운건 아니지만
이런 고로케 하나라도 그렇게 허접하지 않다.
나름 이런 낭만도 있다고나 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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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팅 할꺼리가 잔뜩 밀려 버렸다.
참 블로그 열심히 쓰는 사람들 보면 참으로 대단하다는 생각이..
벚꽃시즌이 다 지나버렸는데
아직도 내 벚꽃사진은.............ㅠ
이것도 참 대단히 부지런을 요구하는 일이다.
휴대폰을 만든지 거의 한달만에 글을 쓰게 되었다 ㅋㅋㅋ
요즘 한국에서는 폴더를 거의 찾아 볼수가 없는데
여긴 거의 휴대폰 모두가 폴더다
슬라이드도 있지만 매우 드물고....
터치스타일은... 아이폰가 거의 유일 할 지도
요즘 아이폰를 2년 약정으로 무료로 사용 할 수 있는데.
문제는 여기서도 2년 약정이라는 노예계약을 하지 않으면 안된다는 것
세상에 공짜는 없다고 하지 않았던가.
2년이나 있을 계획이 없는 나로써는 위약금은 좀.. 짜증난다
그돈이면 그냥 한국에 돌아가서 아이팟 터치를 사겠다.
그러한 이유로... 그냥 제일 싼놈으로 현금 일시불 결제
약정 따위 없음..
돌아갈때 팔아버리고 갈지 기념품으로 들고가게 될지는 잘 모르겠지만
지금으로선 그냥 팔고 가야겠다는 생각이 강하다..ㅋㅋㅋ
그냥 왠지 효도폰 느낌이라고나 할까
휴대폰 만듦새는 굉장히 좋은데 별 기능도 없고 특색도 없고..
만족도 불만도 아닌 그냥 나의 1년 생활의 동반자 쯤.. 그 이상도 이하도 아니게 되어 버렸다.
굉장히 놀라운건.. 만듦새가 상당하다.. 유격이라던가.. 뭔가
굉장히... 빠듯하게 부품들이 물려있는 듯한..
하지만 그냥 싼넘이라 그런지.. 그냥 전화기 ㅋㅋㅋ
아이폰 갖고 싶었지만..
여기선 아니다.
그리고... 지금 타는 기차는 막차가 될거라는 걸 알기에.
기본료 980엔
폰메일 315엔
통화료는.. 1분에 42엔..
아 고지서가 두렵다..
통화 많이 썼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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