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ujitsu s6410 스페이스바 튜닝(개조) / 업그레이드

Tech 2010. 2. 11. 18:29

이 작업을 한지는 사고 나서 얼마 지나지 않고 한거지만.. 공개는 처음이다.

후지쯔가.. 키보드가 좀 에러다..

키보드가 전체적으로 울렁거리기도 하고... 스페이스바 인식률이 최악이다..

울렁거리는건 센터가서 양면테잎붙여서 잡았는데..
울렁거리는걸 참고 있는 분이 있으면 혼자 작업하던 센터를 가던 빨리 처리를 받기를 추천한다.
다른 세상이다.

스페이스바 인식률에 대해서도 항의를 하였으나.....
스페이스바 안눌리는건 어쩔수가 없다는 반응..
인식 센서를 양쪽에 배치하면 2번 눌리는 경우가 생기고.. 작게하면 또 작다고 불만이고...
뭐 그런 상황이라는 거다..

근데 다른 노트북이나 데스크탑 키보드는 안그러자나!!!!!
넌 왜그런데!!!!!!

이거 오타에 너무 괴로워 하다가 혼자 해결했다..!!!



문제의 스페이스바.. 양 끝부분을 누르면 인식을 하지 않는다..


스페이스바는 다른키와 달리 안에 철심도 밖혀있고 어려운건 아니지만.. 좀 방법이 다르다. 윗부분을 잡고 몸쪽 방향으로 당긴다


그다음 아래쪽을 살짝 들어주면 아래와 같이 분리 할 수 있다.


잘 모르면.. 이상태에서 철심 구조를 잘 본다.. 낄때 머리아프다. 조립은 분해의 반대로...


키 안쪽을 보면 안쪽에 * 모양으로 요철이 있는데 자체적으로 분석해본 바로는 그 요철이 낮아서 구석을 눌렀을때는 키보드 센서를
제대로 눌러주지 못하는 것으로 생각 된다.

그래서 종이 + 스카치 테잎으로 적절히 그 요철부분의 높이를 높였다. 반드시 재료는 종이가 아니어도 된다. 단지.. 작업할 당시 흔하에 구할 수 있던 스카치 테잎과 포스트잇 종이를 이용했을 뿐이다.

첫번에 할수있으리라 생각하지 않지만 이 작업을 한지가 오래되서 몇겹이나 붙였는지 기억이...


적절하게 요철의 높이를 보정한 후 조립하면 스페이스 끝부분을 눌러도 너무나 인식이 잘된다.

감동이다!!

조립완료.

역시 쫌 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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