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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0.05.23 필리핀 32인치 초대형 피자의 경험! 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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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리핀 32인치 초대형 피자의 경험!
허허.. 이거 참.. 얼마만의 필리핀 포스팅인지
귀국해서 그때의 느낌도 다 까먹어 버릴 지경이다.
현지에서 수도없이 포스팅을 시도했지만.. 이상하게 싸이월드는 접속이 잘 되는데
네이버쪽은 유난히 접속이 되지 않았다. 특히나 블로그 쪽은 더욱더...
긴장문을 쓰고.......... 페이지를 찾을 수 없다는 메세지를 볼때의 그 충격이란........
이번에 포스팅할 내용은..
맘마마리아라는 곳에서 32인치 피자를 보고 경악했던 그 날이다.
맘마마리아는 피자가게 이름이다~
비록 피자 한판이지만 무려 10명이 먹을 수 있다.
아주 맛있게 먹었다기 보다는 재미를 위한 면이 상당히 있다...ㅎㅎㅎ
도우가 그렇게 두껍지도 않은데 이상하게도 밀가루 맛이 상당히 많이 난다..
사진속에 무려 6명이나 있지만 사진밖에 나를 포함한 4명이 더 있다. ㅎㅎ
정말 10명이서 적당히 먹었다.. 물론 여자들도 있어서 였지만 남자들만있다면 한..7명 정도가 적당하지 싶다.
지금 생각해보면 약간 모자란 듯이 먹는편이 나을지도 모르겠다. 맛으로 따지자면 그렇게 훌륭한 편은 아니었으니까.
하지만 그렇게 못먹을 피자도 아니다~ 중분히 재밋게 즐기고 멋진 저녁한끼가 되어 주었으니까.
피자가 너무 크다보니 토핑을 반반으로 고를 수 있다. 사진에서 잘 보면 토핑이 2가지 임을 알 수 있다.
가격은.. 얼마였더라... 원화로 2만5천원 정도 했었던 듯 하다.... 한국에선 상상못할 가격이다...ㅎㅎ
손바닥만한 피자를 여자친구랑 둘이서만 먹어도 2만5천원은 나올텐데..
피자 자체가 너무 크다 보니 한 조각도 엄청 크다.
폭이 좁게 잘려있지만 원판이 크니까 양으로 본다면 일반적인 라지사이즈 피자 한조각 정도는 된다.
접시도 일반적으로 보는 앞접시보다 훨씬 큰데도 불구하고 접시에 다 들어가지 않는다.
무시무시한 사이즈의 피자인데 한조각으로 잘라 놓으니 잘 표현되지 않아 아쉽다.
하지만 첫번째 사진에서는 그나마 잘 표현된거 같아 만족스럽지만 말이다.
열심히 도우를 만드는 장면.. 일에 너무 열중해서 손이 날아가 버렸다.....
큰 도우 만드는게 참 신기했는데 아.. 생각보다 사진찍기가 너무 어려웠다.
피자집이 야외에 있는데다가 밤시간이어서 주변이 너무 어두웠다.
우리나라에서도 이런거 재미로 팔면 괜찮지 않을까??
너무 비싸지고... 먹는데 너무 많은 사람이 필요해서 힘들꺼 같기도 하고....
이런건 맛으로 먹는다기 보다는 재미로 먹는다고 하는 편이 어울리겠지~
참고로 배달도 가능했었다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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