필리핀 이야기
버스인가 택시인가 - 지프니
newsu1
2010. 3. 7. 00:00
물론 별도로 택시가 있다.
필리핀 이라고 택시가 없는 것은 아니다.
왜 제목이 버스인가 택시인가 하면...
하지만 지프니가 택시와 닮은 점은 노선은 있는데 정류장은 없다.
그냥 아무데서나 탈수 있고 내릴 수 있다.
정류장이 있기는 하지만 정류장이 아닌곳에서도 아무데서나 타고 내릴 수 있다.
차 옆면에 보면 어디 부터 어디까지를 돌게 되는지 적혀있고 길에서 타겟다는 의지를 확실히 표현하면 어디서든 태워준다 물론 내릴 때도 내린다고 말하면 곧 세워준다~
의외로 편한 시스템이다 ㅎㅎ
매우 독특하다 ㅋㅋ
요금은 운전사에게 직접 전달하고..멀리있으면 옆사람 주면 알아서 넘겨준다.
요금은 7페소 정도 1페소에 25원 정도 이다.~
대신 외국인 들의 경우... 외국인이라고 해도 한중일의 어학연수 학생들이 대부분이다.
특히 일본 한국 학생의 경우 돈이 많다고 생각되기 때문에 지갑이나.. 소매치기 등등 조심해야 한다.
어학원에서는 학생들끼리 지프니를 타는것을 별로 권장 하지 않거나
특히나 여학생들의 경우 혼자다니거나 지프니등의 이용을 자제하도록 하기도 했다.
뭐 실제로 치안상 위험한 부분이 있기도 하다. 특별히 현지인들을 자극하거나.. 그런것만 없다면 말이다.
외국에서 제일 무서운 것은.. 현지에 살고 있는 한국인 이라는 점.